Sammie 1.0/Exploring PR2009.02.13 20:49


2주 동안 열심히 Jenny 선배와 함께 10끼를 먹으며 제안서를 오늘 마쳤습니다. 위에서 저희들에게 Ownership을 주시니 지난 제안서들보다 확실히 더 의욕이 났던 것 같기도 하고. 하여튼 즐거운 2주였습니다.

워드 포맷으로 제안서를 만들며 워드를 좀 더 공부해 봐야 겠다는 생각도 들고. 만들면서 이걸 파워포인트로 해 보면 레이아웃이 어떻게 나왔을까? 상상도 해보고. 지난 주는 매일 출퇴근 하면서 "BIG AND BOLD! BIG AND BOLD! BIG AND BOLD!" 라고 머리 속으로 늘 외쳤던 것 같습니다. 근데 막상 아이디어를 다 내놓고 보니 좀 식상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앞으로는 Creative 신경을 끊임없이 자극하기 위해 Advertising Age도 좀 자주 봐줘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옛날에 UIUC에서 교환학생 신분으로 광고학 수업 들을 때가 생각나네요. 늘 공격적으로 자기 아이디어를 내놓고 끊임없이 타인을 설득하는 미국 광고학부 애들을 보며 입맛만 다셨던(?) 기억이 납니다. 맨날 광고에 미쳐서 라디어 광고, 텔레비전 광고, 인터넷 광고 등 광고라는 광고는 다 봐서 그런지 모르는 광고도 없고, 브레인 스토밍만 시작했다 하면 눈에서 불꽃이 튀는 그 애들을 보며 감탄했었죠. '나도 광고가 좋긴 하지만 내가 저 정도로 미칠 수 있을까...?' 지금 제가 그 정도로 PR에 미쳐있냐고요? 콜록콜록. 지금은 아무것도 묻지 마세요 :)   

이야기가 이상한 데로 빠졌네요. 어쨌든 오늘 제안서를 딱 마치고 우리의 잠재적 :) 클라이언트에게 메일을 보냈는데, 글쎄 오늘 이 중요한 날에 휴가를 냈다지 뭡니까. 제안서 데드라인 있는 날에 말이죠.

뭐 어차피 에이전시 선정 발표일까지는 시간이 널럴하니 오늘 안 보고 내일 본다 해도, 내일 안 보고 다음주 주말에 본다 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쟁쟁한 에이전시들이, 또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지는 못 하더라도 누구보다 자신있는 PR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에이전시들이 제안서를 냈을텐데 표지 색깔이라도 궁금해 해야 되는 거 아닐까요?

"얘네들이 대체 겨우 2주 동안 무슨 아이디어를 냈을까?"
"작년에 받은 제안서 하고 비슷한 게 또 왔을려나..."
"어디 요것들이 괜찮은 아이디어 좀 생각해 냈나 한 번 볼까?"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정상 아닌가요?

정말 올해 에이전시를 하나 데리고("업고"라고 쓰려다가 우리가 클라이언트를 업는 게 그림이 더 나아서 수정했습니다ㅎ) 
일을 하려는 건지 의심이 듭니다. 결국 나중에 가서 에이전시 안 쓰겠다고 그러는 거 아닌가 말이죠. 
우리 팀과 혀를 끌끌 차면서 '쬐금 실망스럽다. 오늘 데드라인이라고 딱 냈는데ㅜㅜ...' 한탄을 하고 나니 저녁에 부사장님도 한 말씀 하시더라구요. 잘 맞는 클라이언트 만나기는 언제나 어려운 거라고...  
마음도 맞아야 되고, PR에 대한 이해 수준도 어느 정도 맞아야 되고, 또 PR performance에 대한 열정도 맞아야 되고...뭐 하여튼 이것 역시 복잡하네요. 하지만 한 가지라도 맞는 클라이언트만 만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 같은데. 언젠가 만나겠죠? 나의 PR소울메이트.

Posted by 강경은(Sam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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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ie 1.0/Exploring PR2009.02.13 00:39
미디어 트레이닝을 매일 점심마다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PR 쥬니어 대상 미디어 트레이닝이 "완전" 필요합니다.

요즘 연일 기자 미팅을 나가고 있는데 슬쩍 겁이 나기 시작했거든요. '쥬니어니까 그럴 수도' 할 수 있지만...
"안전한 커뮤니케이션"만 수백번쯤 외우고 나가면 말 실수는 안 할 수...아니 줄일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실수를 하지 않으면서도 설득력 있는 커뮤니케이션- 합리적인 커뮤니케이션- 경제적인 커뮤니케이션- 이 모두를 다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PR Consultant가 되려면요. 근데 그게 보통 어려운 게 아니겠죠.  

일방적 광고 수준의 홍보 멘트는 날려봤자 제 살만 깎아먹는 일이 되겠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조금만 클라이언트 칭찬 비슷한 걸 해도 기자들 눈에서 Bullsh*t radar가 돌아가는 게 보였거든요.
근데 그렇다고 객관적인 정보만 갖다주면 그게 그냥 비둘기고 우체부지 PR AE가 할 역할은 아니고... 

그래서 결국 '접착력' 있는 키 메시지를 준비해서, 그 메시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해야 하는데...음. 스티브 잡스처럼 프레젠테이션을 잘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근데 또 어떻게 생각해 보면 스티브 잡스가 프레젠테이션에서 Selling하는 것들은 이미 섹시하기 때문에 잘 팔리는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가이 카와사키가 말했듯이, 마케팅의 기본이 '잘 팔릴 만한 가치를 이미 갖고 있는 상품을 갖고 시작하는 것'인 것처럼 말이죠...스티브 잡스도 잘 팔릴 만한 걸 가지고 프레젠테이션을 하니까 그런 거 아닌가...생각해 봅니다. (그게 아닌가요?)

그럼 이제 지루하고 재미없고 너무나 모범적인 키 메시지와 상품들을 어떻게 섹시하게 보이게 하느냐 고민하는 문제만 남은건가요?

어쨌든 미디어 트레이닝은 AE도 매달 받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Posted by 강경은(Sam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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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ie 1.0/Exploring PR2009.02.10 00:49


오늘 새 클라이언트의 둥지에 찾아가 첫 미팅을 가졌다.
짧고 강렬하게 가자! 라는 생각으로 눈에 잔뜩 힘 주고 회의를 시작했는데 두 시간 넘는 마라톤 회의가 되어 버렸다.
가져갔던 유인물은 여기저기 필기로 가득찼다. 역시...우리끼리 연구하고 궁리할 때보다 품질 좋은 메시지가 홍수처럼 쏟아졌다. 적고 또 적고...우리와 인연을 맺기 전에 함께 했던 에이전시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거기는 거기대로 장점이 있고, 우리는 우리대로 장점이 있다. 우리의 가장 큰 장점은 Client's Company라는 모토를 실현하기 위해 모두가 노력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얼굴이 되어달라는 클라이언트의 부탁에 가슴이 울렸다. 찡~
'고운 얼굴이 되어드릴게요...똑같은 표정, 똑같은 모습이 돼 볼게요.' 

편안하고, 쉬운 클라이언트는 아니지만 앞으로 다양한 실전 경험과 인사이트를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성장통을 늘 앓게 돼도 좋다. 나는 즐길 거다. 
  
이 공룡 같은 클라이언트 때문에 내 콧대가 너무 높아져 버릴까봐 부장님은 걱정도 하시지만...
뭐 그 덕에 신중해 지는 방법, 신중해져야 하는 이유를 끊임없이 배우게 될 것 같다.  

공룡은 기지개도 맘 놓고 못 펴는 법이다.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조심조심 움직여야 된다.     
잘 해야 된다...잘.

  

Posted by 강경은(Sam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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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09.02.12 09:48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머!!!!!!!!!!!!!저는 방명록을 한번도 안 봤어요;;죄송해요~ 발렌타인 데이에 블로거들끼리 데이트라니...너무 좋아요!

      2009.02.12 10:55 신고 [ ADDR : EDIT/ DEL ]
  2. 비밀댓글입니다

    2009.02.12 11:34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09.02.12 20:24 [ ADDR : EDIT/ DEL : REPLY ]

Sammie 1.0/Exploring PR2009.02.09 04:06
국내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Internal Training 세션 때였을까. "이렇게 주춤주춤하다간 마케팅, 광고, 온라인 걔네들한테 다 뺏긴다. PR 회사나 PR AE는 왜 이렇게 느린지 모르겠다. 블로깅도 제대로 안 하고...평소에 마케팅이나 PR쪽 베스트셀러를 읽기는 하냐. 에이전시에서 도무지 공부를 안 한다." 블로고스피어와 비즈니스 블로그에 대해 보다 깊이 공부하고 이해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개척해 보자며 부사장님이 하신 말씀이셨죠. 저를 포함해 RSS도 몰랐던 사람들에게 쏘아주신 따끔한 충격요법이었는데 그것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당장은요. :)  

그러다 얼마 전에는 한 분이 제 포스팅에 비슷한 내용의 댓글을 남겨주셨습니다. 블로그 산업은 딱 PR 차지인데, PR 하는 사람이 제일 잘할 수 밖에 없을 거 같은데, 그래서 블로고스피어가 달아오르면 달아오를수록 PR 업계가 가장 발빠르게 움직여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PR인들이 일반인 블로거들이나 광고, 마케팅 업계 쪽보다 한 템포, 두 템포 늦다고. 

이처럼 소셜 미디어 관련해서 다양한 사업 기회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주위를 둘러보면 여전히 PR이 언론 홍보에만 치우쳐 있다고 하는 얘기들이 많습니다. 소셜 미디어 뿐만인가요. 그 외에도 적잖이 무시를 당하고 있는(?) PR 분야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조금 무섭고 두려운 건 부사장님이 2006년 쓰신 포스팅에 등장하는 당시의 상황과 2009년 현재의 모습 사이에 별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만...)

불광동 시장의 미나리 할머니들 (2006.12.)

뭐 엄밀히 말해서 다들 미나리만 팔고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봐야 콩나물, 시금치 이 정도가 아닐까요? 3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왠지 AE의 연봉 수준도 지금이나 그 때나 비슷할 것 같은데 말이죠. 

아직 미나리 파는 법 하나도 다 모르지만...미나리 파는 법을 익힘과 동시에 딴 걸 팔 준비도 철저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나리 말고 생선이나 고기 파는 법을 공부해 봐야겠죠. 이왕이면 참치나 한우로? 돈도 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걸로 말입니다. 그리고 혼자만 공부하지 말고 공부한 걸 남에게 얘기하고, 같이 나누는 것도 필요할 겁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열심히 해야 되는 거겠죠? 

3년, 7년 뒤에 국내 PR 산업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미나리 말고 다른 애들이 인기를 얻을까요? 사람들이 시장에 찾아와서 미나리 말고 다른 것도 믿고 사갈 수 있게 될까요? PR에 뛰어든 사람들 중에서도 저같이 젊고 혈기왕성한 이들의 어깨에 그 미래가 좌지우지될 것도 같습니다. 분명 7년 뒤엔 새로운 PR 분야에서 Outlier가 나타나겠죠? 그리고 the dip을 벗어나 1년차 AE가 받는 연봉의 100배를 받는 사람도 생겨나겠죠? 그게 한 10명 정도만 되어도...사람들이 PR을 달리 보게 되지 않을까요? 지금처럼 광고나 마케팅이랑 헷갈려 하지 않고요.     




충격적인 사실!!!
제가 링크를 걸어놓은 정 부사장님의 글이 2006년이 아닌 "2002년" 것이라고 하시네요. (아래 리플 참조)
저 "불광동 시장의 미나리 할머니들" 글을 쓰신지 무려 7년이 넘는 세월이 지났다는 얘깁니다. 참 놀라울 따름입니다. 
1년도 3년도 아니고 7년이라는 시간...강산이 다 바뀌었는데~
"이 바닥에서 피터지게 안 하면 꿈틀거려 봤자 제자리걸음이다" 처럼 들려요. 각성제를 먹은 것처럼 정신이 번쩍 듭니다. 
Posted by 강경은(Sam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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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쌔미. 사실 그글은 2002년 글이었어. 2006년은 블로그에다가 옮겨 놓은 시기고. 참 안타까운 변화 속도아닌가? :)

    2009.02.09 11:14 [ ADDR : EDIT/ DEL : REPLY ]
    • 헉;;;사실은 저도 그 글이 "2002 Column" 카테고리에 있길래 2002년에 쓰신 글이 아닌가 했는데...작성일자가 맨밑에 2006년으로 나와 있어서, '그래, 그럴 리가 없어. 설마 7년이나 지났겠어?' 하면서 2006년 글이라고 수정했거든요. 정말 경악할 수준이긴 합니다. 앞으로는 스피드가 나겠죠?옳은 방향으로?

      2009.02.09 12:49 신고 [ ADDR : EDIT/ DEL ]

Sammie 1.0/Exploring PR2009.02.06 22:56

새 클라이언트를 맞이하며 정신 없이 굴러왔던 지난 몇 주간은 제가 얼마나 부족한지를 몸소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사고는 안 쳤지만 실수는 많았습니다. 영어 이메일에 스펠링 틀린 것을 지적 받고 볼멘소리도 했고요. 번역할 때는 문장 안에 숫자의 영문 표기만 써넣는다는 게, 아라비아 숫자와 영문 표기를 동시에 적어버렸습니다. "33thrity-three" 이런 식으로요. ㅜㅜ첫인상이 참 중요한데 지난 몇 주 동안 제가 한 작은 실수들 때문에 소중한 기회를 놓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고. 반성 또 반성...휴우. 앞으로 믿음 받고 사랑 받는 컨설턴트가 되고자 하는 마음에 오늘의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믿음도, 사랑도 앞으로 차근차근 얻어 내야죠. 지금은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인 것 같습니다.  
       
'만족할 만한 서비스'는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무조건 다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업무의 디테일이 항상 정확하며 실수가 없고, 업무 처리 과정이 빠르고 일관성 있게 진행되는 것이다. 

'믿음'은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클라이언트와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이다.  

'사랑'은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라이언트와 똑같은 마음으로 똑같이 사고하면서도
클라이언트에게 뛰어난 성과를 가져다 줄 때 받을 수 있는 것이다.


Posted by 강경은(Sam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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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클라이언트의 마음으로 일하는 게 핵심이지...그 핵심을 잘 짚었습니다.

    2009.02.08 18:24 [ ADDR : EDIT/ DEL : REPLY ]

Sammie 1.0/Exploring PR2009.02.02 22:59
오늘 기자 한 분과 점심을 같이 했습니다. 어제 올렸던 Rohit의 글에 대한 포스팅을 떠올리며 '멜 깁슨'이 되려고 애썼습니다. 새 클라이언트를 소개하는 첫 만남이었는데, 너무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즐겁게 식사를 하며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사실 대부분 들었다고 하는 쪽이 옳겠군요) 그런데 어제 포스팅의 핵심이었던 Timing, Trust를 어이없이 깨버린 PR AE들의 얘기를 몇 가지 들었습니다. 

어느 날 어떤 PR AE와 함께 AE 클라이언트의 자료를 가지고 열심히 브레인스토밍을 했다고 합니다. '요거 앵글을 어떻게 잡을까...'. '어떻게 한 번 기사로 버무려볼까...'하고 둘이 머리를 맞대고 밥상 앞에서 그 AE와 같이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꽤 섹시한 '야마'가 떠올라 그걸로 기사 하나 써 보자며 얘기를 끝마쳤답니다. 그런데 다음 날 그 AE가 그 야마로 기획 자료를 묶어 전체메일(덜덜;;)을 확~ 돌렸다네요. (이쯤이면 비명 소리 나와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 어때요? 비명 지르고 계세요?)

저 말을 하시며 기자 분이 물어오셨습니다. "성과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아무리 중요해도 그렇지... 에이전시의 몫은 나한테 자료나 정보를 주는 일이고, 야마 잡는 거는 기자인 내 몫이고...각자 제 몫을 해서 서로 돕고 그런 건데, 참...실컷 다 해놓으니까 그래버리고...뭐, 잘 몰라서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잘 몰라서 그랬겠죠, 어린 초짜들이. Sammie씨 같이 어린 막내들이. "

그런 막내가 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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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경은(Sam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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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항상 배우지 않으면 언제나 그런 AE가 될 수 있습니다. 혼자 스스로 자만하는 AE 처럼 멍청한 AE가 없습니다. 참고.

    2009.02.03 09:13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매일매일 Kaizen~해야 할 것 같아요. 빨리 새내기 수준의 스킬(?)은 버리고, 새내기 같은 마음가짐만 소중히 품 안에 남겨둬야 겠습니다. 게으름 피고 멍청한 새내기 말고, 늘 배우고 나아지려는 그런 새내기요~

      2009.02.04 00:25 신고 [ ADDR : EDIT/ DEL ]
  2. 반대의 경우도 많자나요...ㅋㅋ 아 스킨이 너무 깔끔하네요 나눔글꼴이군요...이뻐요이뻐...

    2009.02.03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나눔글꼴을 갖고 있으면 나눔글꼴로 보이는군요~ㅎㅎ없는 사람에겐 맑은고딕체로 보인답니다///

      2009.02.04 00:26 신고 [ ADDR : EDIT/ DEL ]

Sammie 1.0/Exploring PR2008.10.26 22:25

PR 아카데미도 이제 막을 내릴 때가 다가오는 중이다. 그래서인지 다들 앞으로 PR을 평생의 업으로 삼을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고민에 처해있다. 이렇게 다같이 선택의 기로에 선 Junior들에게 정용민 선생님이 <PR인 머스트 해브 리스트>를 지난 주에 보여 주셨다. 앞으로 PR인의 길을 걷고자 하는 사람으로써, 유념해야 할 이야기들이 많았기에 이 곳에 올려 그 리스트를 공유한다. 선생님이 제시한 항목에 약간의 내 생각과 그 날 들은 이야기들을 섞어 보았다.  

상위 1%를 위한 Must-Have List  

1. 핸드폰 Cellphone



하루 평균 7~80통의 전화를 하는 날이 있을 정도로 PR인과 전화기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 그러다가 전자파 때문에 골병 드는 건 아닐까? 어쨌든 전화기와 전화부가 제대로 안 갖춰진 AE는 총대 없는 군인이나 마찬가지. 작은 휴대전화 안에 클라이언트를 담당하는 모든 기자의 연락처가 저장되어 있어야 한다. 기자한테 전화가 왔는데, "아, 누구시라구요?" 이런 반응은 곤란하다. 바로 "예, OO차장님!" 이라는 말이 튀어나와줘야 대화가 되니까. 



2. 시계 Watch



Multi-tasking이 가능해야 하고, 데드라인에 맞춰 살아야 하는 PR인으로써 시계는 필수품이다. 왜? Time Management의 달인이 되어야 하니까. 멋진 시계를 보면서 지켜야 할 것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지각하지 말고, 데드라인 꼭꼭 지킬 것.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데드라인을 어긴다. 깜냥도 안 되는 Junior가 어려운 일을 하려다 보면 Senior들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 그런 핑계는 비즈니스에서 통하지 않는다. 데드라인이 왜 "데드"라인인가? 그 선을 넘으면 죽은 목숨이니까 "DEAD"LINE이다. 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you should stay in 'Lifeline'.
 


3. 무선 노트북 Wireless Laptop



글을 쓸 일과 이메일을 보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무선 인터넷이 가능하고, 자유로운 작업을 할 수 있는 노트북도 필요하다. (블랙베리가 있으면 더 간편하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4. 기억력 Memory

"People seem to think that elephants have this magical ablility to remember things. The truth is much more simple."



상위 1%의 AE는 월등한 기억력을 자랑해야 한다. 클라이언트에 대해서 줄줄 꿰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클라이언트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도 다 모르는 AE는 그 클라이언트를 홍보할 자격이 없다. 사소한 사실이라도 그것을 기억하고 축적함으로써 나중에 정보를 활용할 기반을 탄탄히 해두어야 한다. Fact를 가지고 커뮤니케이션하는 PR인에게 있어 빠르고 정확한 정보의 전달이 중요하다는 것은 두말 할 필요도 없는 얘기인 듯 하다. 



5. 인맥 Human Connections



휴먼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 없어도 만들어내는 무대포 정신이 필요할 정도로 인맥은 PR의 핵심이다. 사람 만나기가 귀찮은 사람이 과연 PR을 할 수 있을까? 억지로 어떻게든 할 수는 있겠지만 잘 하지는 못할 거다. 사람 만나기 싫은 사람은 PR을 시작하지 않는 게 좋다. 



6. 스트레스 해소법 Stress Management



PR인은 "STRESSPROOF"로 무장 되어 있어야 한다. 하루하루 데드라인에 쫓기고, 매일 Multi-tasking에 시달리다 보면 자연히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이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 하면 큰일 터진다.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7. 체력 Physical Strength



때로는 술 마실 일도 많고, 일이 바쁠 땐 밤샐 일도 많을 것이고, 그래서 스트레스 받을 일도 많을 것이다. 이럴 땐 든든한 체력이 있어야 남들보다 힘이 덜 든다. 이리저리 발로 뛰고, 때로는 날아다니기 까지 하려면 좋은 체력만한 보물이 없을 것이다. 평소에 운동을 해 두는 게 좋긴 하겠지만, 그게 가능한지는 솔직히 의문이다. 안 되면 보약이라도 먹어야겠지?      



Are you ready to fight?       
Posted by 강경은(Sam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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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reat. 아주 멋지고 정확한 정리 감사. 아주 좋아요. Thanks.

    2008.11.03 14:19 [ ADDR : EDIT/ DEL : REPLY ]